ARTIST

몬스터
Monster

2015
Size Variable
Cardboard, contact paper, wood, wheel

갤러리 마크 GALLERY MARK
조재영
Jai Young CHO
작가 전시이력 Exhibition History

2017 Under the Paradise _ 파라다이스 ZIP, 서울
2016 DON’T KNOW _ 금호미술관, 서울
2014 U에 대한 A의 차집합 _ 갤러리 쿤스트독, 서울
2009 SCAN _ 갤러리 토포하우스, 서울
2009 Empty Material _ 송은 갤러리, 서울

작가설명

조재영의 작품은 이미 추상화된 유닛을 덧대어나가면서 형상을 재-창조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조재영의 몬스터(Monster) 연작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불명확하고 애매모호한 지점들을 가시화하기를 선호하는 그의 작품은 항구적인 조각이라기보다는 조형적으로 변형되는 과정 그 자체를 적극적으로 보여준다. 카드보드지로 제작된 몬스터들은 습도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의해 변형되기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를 잘라내고 덧붙이는 방식으로 증식한다. 이를 통해 조재영의 추상적 유닛들은 초기의 단순한 기하구조에서 보다 바이오몰 픽(biomorphic)한 형상으로 거듭나고, 바퀴를 달린 지지대를 통해 능동적인 생명의 움직임을 지속해 나간다. 이를 통해 최초의 반듯한 기하학적 질서는 교란되고, 느슨한 관계망과 시각적 불확실성을 횡단하는 몬스터가 탄생한다. 고도로 단순화된 추상 요소들이 조합되어 촉각적으로 증식하고 전이하는 그 순간, 작가는 유기체와 무기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추상 조각의 조형적 지평을 열어 보이고 있다.

Artist Description

Cho creates biomorphic shapes by merging abstracted units together. Cho's art series Monster is a prime example. She prefers to visualize obscure and ambiguous boundaries, actively demonstrating the process of formative transformation. The Monsters’ fragile cardboard bodies are easily deformed and physically damaged by humidity and then repaired by cutting and adding additional pieces to and from their surface. Through this process, Cho's abstract art units are reborn from simple geometric forms into growing biomorphic shapes. The Monsters are also mobile through the use of wheeled supports. These creatures still hold abstract outlooks but have already cast off their initial geometric units traversing loose and uncertain visual bounda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