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발표
대 상
박 서 연 (b.1993)
Limbo: A space of the moon, Oil, Oilstick, Watercolor on Linen, 162.2x260.6cm, 2022
매체
회화, 영상(애니메이션)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화전공 석사졸업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화전공 학사졸업
개인전
2021, Guilty Pleasure: 환상몽타주, 삼각산 시민청, 서울, 한국 2021, J의 역습, 갤러리밈, 서울, 한국 2020, Eye Trick I, 팔레드 서울, 서울, 한국 2018, 가짜를 흉내내는 조각, Art Space O 갤러리, 서울, 한국




단체전
2022, 겸재 내일의 작가상,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한국 2022, 낭만사회 유사 II, 산울림 아트 앤 크래프트, 서울, 한국 2022, X와Y의 미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한국 2022, 다시점 풍경, 화성문화재단 동탄아트스페이스, 화성, 한국 2021, 마스커레이드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한국 2021, 공간실험 프로젝트<텅 빈곳_새집의 모양>, 서울문화재단 예술청, 서울, 한국 2021, 이면의 공간, 제 22회 단원미술제 단원미술관, 안산, 한국
작가노트
닥치는대로 소설을 읽다 보니 언제부턴가 소설 속에서 시대변화를 감지하게 되었다. 사회의 부조리함에 대한 고뇌, 원인과 결과에 따른 나의 후회와 반성 내지 죄의식 청산을 ‘글’이라는 지극히 고루하지만 답이 없는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될 수 있는 매체에 집착하게 되었다.
유성의 오일스틱과 유화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유성의 오일스틱을 통해 자유자재로 손의 힘, 강도, 느낌을 표현하고 그 위에 수성의 수채화를 칠함으로써 발생하는 껄끄러운 불협화음을 의도한다. 마지막으로 도장을 찍듯 상징적인 문양을 필사하고, 현실의 딥한(deep) 주제를 가볍고 직관적인 필치로 반동하고자 유화로 라인 드로잉을 한다. 마치 팝아트와 같이 인쇄된 삽화처럼 이미지를 그리고 부정하듯 자기 성찰적인 의미에서 지우고 또 그리기를 반복한다.
이렇듯 문학 속에서 발췌한 텍스트를 이미지 언어로 필사하며, 내가 속한 사회의 문제점, 부조리, 나에 대한 죄와 벌, 피상적이고 대중적인 것 등을 표현한다. 결국에 내가 그리는 것들은 대부분 사회와 개인의 마찰 속에서 나타나는 감정이나 생각, 태도들이다. 때로는 불안하고, 비평적이며, 때로는 희망을 찾는다. 그것은 보편적인 살아가는 방식이기도 하며, 무한한 공간을 나의 세계관으로 채워나가고자 한다.





최 우 수 상
조 재 은 (b.1990)
디지털 부랑자12, 스테인리스에 아크릴채색, 180x110x30cm, 2021
매체
조소, 회화, 디지털 드로잉
학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전공 박사재학 Royal College of Art Painting 석사졸업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학사졸업




개인전
2021, Meeting Point, G Gallery, 서울, 한국 2020, 둔감제,인터아트채널, 서울, 한국 2018, 5분 쉬고, 30초씩, 공간 413, 서울, 한국



단체전
2020, ART NOW3,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 한국

작가노트
네트워크화된 공간이 현실의 장소에 침투하는 포스트인터넷 세계에서 이미지들은 데이터 채널의 경계를 넘어 오프스크린 공간에 밀집한다. 이들은 도시 구석구석을 매끄럽게 잠식하기에 현실과 디지털의 영역을 분간하기란 쉽지 않으며, 또한 감각적 포화상태를 유발한다. 이와 같은 디지털 세계에 노출될 때 나의 의식과 오감은 마비되고 둔감해지며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시선은 이미지들의 귀퉁이 혹은 화각의 가장자리에 고정된다. 내 작업은 이와 같은 감각의 배치를 해석하는 것과 관련된다.



우 수 상
최 수 연 (b.1995)
와해되는 공간, Oil on Canvas, 162.2x260.6cm, 2021
매체
회화
학력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수료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학사졸업



단체전
2022, 제주특별자치대전, 제주, 한국 2022, iNtuition전, 포브 갤러리, 창원, 한국 2021, ASYAAF 아시아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2021, 강남 아트프라이즈, 논현동 가구 거리 아트관, 서울, 한국




작가노트
우리는 작게는 개인의 의사 결정부터 크게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 젠더, 정치, 국가 간 이념의 갈등이 대립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내가 경험한 사회는 감정은 억누르고 통제하길 강요하고 이성은 우위에 놓이며 추구해야 할 가치로 분리한 이분법적 구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반드시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들, 이를테면 감정의 교류나 상호보완적 관계성 같은 것들은 상실해 가고 있다. 나는 작품을 통해 의미와 무의미의 중첩을 통해 규정된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시도를 한다. 이분법적 의미구조의 체계 안에 머물고 있는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에서 상실되고 있는 감각적 소통의 파편들을 “겹구조(layer)”라는 조형적 시각 언어로서 전달하고자 한다.


우 수 상
이 혜 성 (b.1991)
La Divina Commedia(신곡), Oil on Canvas, 112x162.2cm, 2016
매체
회화
학력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2022, The Scene of Life, 올댓큐레이팅, 서울, 한국 2022, Elysion, 정부서울청사, 서울, 한국 2021, Nameless Flowers, OCI미술관, 서울, 한국 2018, The Breath of Life, 세움 아트스페이스, 서울, 한국 2016, Eternallife, 신한은행 신한갤러리광화문, 서울, 한국






단체전
2022, NEW GENERATION2, 해든뮤지움, 인천, 한국 2022, 우리는 그림이 될 수 있을까, 화인페이퍼갤러리, 서울, 한국 2022, 다르게, 조금 더 가깝게,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 한국 2021, 경기미술 컬렉션 특별전, 경기북부청사 갤러리, 의정부, 한국 2021, 모두에게 멋진 날들, 서울특별시청, 서울, 한국 2021, no place like home, 아트스페이스영, 서울, 한국 2021, 현대미술의 조명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한국 2021, ART369, Platform-L 플랫폼엘, 서울, 한국



작가노트
나는 집적된 식물더미에서 파생되는 풍경들을 대상으로 삼아 그린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식물의 색이 변하고, 질감이 변하고, 저마다의 냄새를 풍기며 시들어가는 현상들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며, 이를 인간이 살아가는 삶과 빗대어본다. 실제로, 식물이나 인간의 삶은 살아가는 동시에 소멸로 향한다. 나는 다양한 상태변화를 거치는 식물의 찰나의 모습들을 하나의 화면에 담거나, 여러 장면으로 나누어 그리기도 하고, 연결되게 그리기도 한다. 그러면서 시들어가는 것들에 대한 애착이 생겼고, 동시에 생기와 회복에 대한 염원이 내 안에서 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