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crossing F050.009.2020

2020
116.7 x 90.9 cm
Oil on canvas

갤러리이배 LEE & BAE
요코미조 미유키
Miyuki YOKOMIZO
작가 전시이력 Exhibition History

2019 “Untitled”, Art Office Ozasa, Kyoto
2019 “invisibility”, MARUEIDO JAPAN, Tokyo
2018 “Crossing points: A Scene of Light”, Marueido Japan, Tokyo
2018 “Crossing points: Weaving Cosmos with Strings”, Gallery Rin, Tokyo
2018 “Crossing points: Red Cage”, Art Office Ozasa, Kyoto

작가설명

미유키 요코미조작가는 1968년 도쿄 출생으로, 타마미술대학 조각과를 졸업한 후 뉴욕에서 일본문부성 파견예술가 해외연수를 거쳐, 일본 국제예술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2018년 대만 Art Issue Projects에서 열린 'Invisible Shape' 전을 비롯하여 약 20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및 국제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사이타마현대미 술관, 도쿄현대미술관, Snug Harbor Cultural Center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초대되어 전시하였으며, 이 외에도 D.U.M.B.O Art Under the Bridge Festival(New York), the Mediations Biennale(Poznan)에 참가하였다.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교토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전역에서 전시 및 작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유키 요코미조(Miyuki Yokomizo)는 유화물감으로 감싸인 실을 튕겨 캔버스에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는 조각적 회화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싱고 프란시스(Shingo Francis)는 interference 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재현한 빛과 색상의 미학으로 무와 실, 정과 동의 경계를 무너뜨린 초월적 자연을 표현한 창의적인 색면추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삶이 회화로서 승화된 결과물을 통해 삶의 본질에 대한 의문에 답을 구하게 될 것이다. 설치미술가인 미유키 요코미조의 평면작품들은 3차원적 조각 작업을 2차원적 평면에 고스란히 담아낸 결과이다. 'Line'시리즈는 ‘조각적 회화 Sculptural Painting’로서, 유화물감을 얹은 실을 캔버스 양쪽 끝에 고정시킨 후 손가락으로 튕기며 그 흔적을 반복적으로 남기는 작업방식으로, 실의 장력, 튕기는 위치 및 강약, 물감의 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며 작업한다. 화면에 직접적인 터치 없이 작품에 우연성과 불확실성을 부여하며 튕겨진 물감 사이의 틈과 교차된 선들은 수많은 행동과 시간의 축적들을 여실히 드러낸다. 완성한 결과물이 회화성을 띠는 것일 뿐, 실을 반복적으로 튕기는 단조로운 작업과 신체성을 강조한 행위자체는 깎고, 새기고, 두드려 작업하는 조각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작가는 자신의 평면작품을 ‘그린다.’가 아닌 ‘조각한다.’라고 한다. 작가는 가시적인 기하학적 패턴보다 양적인 무한 반복적 행위가 더욱 본질적임을 강조하며 감상자로 하여금 “multiple-simplicity”의 의미와 감동을 느끼기를 바란다.

Artist Description

overlap each other and respond, time of nothingness spreads and wraps her. It is neither fixing the image, nor drawing. It is neither using the brush, nor touching the screen. The traces of the action, called ”dialogue with nothingness”, are formed by accumulating an enormous amount of time, which eventually becomes the artwork. Indeed: it is her breath. In her artwork, there is a strength which prevents others from intervening into her own world. Firmly rooted in the earth, decidedly at her standing position and being ready not to be shaken. On the other hand, it can be said that her own deep psychological world, which was unconsciously created, sprouts out. It is the sculptural painting world of Miyuki yokomizo, confined by its materiality and time in the space of painting, which develops il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