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라이프 이즈 아트
Life Is Art

2016
90.9 x 72.7 cm
Oil on canvas

안산문화재단 ANSAN CULTURAL FOUNDATION
쑨지
Soonji
작가 전시이력 Exhibition History

2020 New Painting, New Light (팔마예술공간, 군산)
2019 낯선 즐거움 (서학갤러리 아트스페이스, 전주)
2018 Life is Art 선정작가전 (이상아트스페이스, 서울)
2014 Young. W Gallery, Fairview NJ (New Jersey, USA)
2012 Gramercy Stack Art Show (340 East New York, USA)

작가설명

쑨지의 회화가 가지는 유의미한 미학은 다음과 같다. 판타지는 현실을 이탈하는 비현실의 존재가 아니라 이미 이미지 안에 있고 당신 안에 있는 ‘내재성(inmanencia)의 존재’라는 것! 그것은 주체의 상상하기에 따라 언제든지 현현(顯現)한다. 마치 메를로 퐁티(M. Merleau-Ponty)의 철학적 사유를 작가 쑨지가 회화를 통해서 실천하는 것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퐁티에 따르면 ‘보이지 않는 것’의 세계에는 “엄밀한 의미에서 가시성이 하나의 특정한 부재로 현존하게 하는 비가시성의 층을 가지고 있다.” 즉 우리가 사물의 전체를 볼 수 없듯이, 가시성이란 언제나 비가시성을 전제한다. 그런데 이 비가시성은 가시성이 배제시킨 잔여물이기보다 원초적인 것이다. 퐁티에 따르면, ‘깊이(profondeur)’는 ‘보이지 않는 것’의 본질이다.
(김성호 미술평론가 글 요약)

Artist Description

Soon Ji’s philosophy behind is that fantasy is not simply an illusion that diverges from the reality but an immanent image that inherently exists within us!
Fantasy shall be present at any time, depending on the person's imagine. It is as if M. Merleau-Ponty's philosophical ideas are practiced through painting. According to Ponty, in the world of "invisible things," there is a layer of invisibility that exists as an absence. However, this invisibility is more primitive than the residue that visibility excludes. According to Ponty, “profondeur' or depth is the essence of 'invisible'